안녕하세요! 나우로보틱스 블로그 지기, 나우지기 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플라스틱 사출 관련 현장에서 산업용 로봇을 이용해 다양하게 자동화를 진행한 사례들을 많이 보여드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산업용 로봇이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제조와 관련된 분야인데요, 특히 제조현장에서 많이 이뤄지는 것 중 하나가 플라스틱 사출과 관련된 것입니다! 그래서 산업용 로봇도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사출과 관련한 곳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출이라는 단어 혹시 생소하지 않으신가요? 사출이나 사출업계와 관련해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사실 플라스틱 사출이 대체 뭘까 않는 생각도 많이 드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나우로보틱스가 준비했습니다! 바로 <알.쓸.사.잡> 코너입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사출 잡학사전’이죠~ 플라스틱 사출과 관련한 다양한 상식들을 배워보고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 입니다!
그 첫번째 순서로 오늘은 플라스틱 사출이 대체 뭔지 그에 대한 개념과 플라스틱 사출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하는 몇가지 용어들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스틱 사출 이란
인터넷에 사출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꽤 많은 뜻을 갖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요. 플라스틱 사출이란 플라스틱 소재에 열을 가해서 녹인 재료가 일정한 형태로 제작되어 있는 틀에 다가 넣은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제작자가 원하는 형상에 맞춰 제품을 얻는 생산방식을 말합니다! 좀 더 짧게 말해보자면 플라스틱에 열을 가해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플라스틱 사출은 여러 제조 방식 중 성형(成形)과 관련한 분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방식입니다! 그리고 사출을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모양을 얻기 위해 플라스틱을 녹인 원재료를 붓는 틀을 ‘금형’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사출성형, 사출금형이라는 연관 검색어를 어렵징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다 연관돼 있고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사출이라는 것이 사실 단어만 들었을 때는 좀 생소하고 우리 일상과 굉장히 멀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알고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일상 속에는 곳곳에 플라스틱 사출 성형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분야가 정말 많답니다!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화장품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러분들 수 많은 화장품 용기들이 플라스틱 사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다는 것 아시나요? 요즘에는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플라스틱이 아닌 다른 재료들을 이용해서 제품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화장품 용기의 상당수들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진답니다!
화장품 뿐만이 아니라 건축분야나 자동차 부품, 의학계, 공업기계, 전자제품 등에도 플라스틱 사출 공정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나우로보틱스가 사례에 자동차 램프 볼트를 체결하는 과정이나 전자제품 등을 만드는데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던 이유도 이 때문이랍니다~!
플라스틱 사출 관련 용어 정리!
플라스틱 사출에 대해 이제 알아 보았으니 이제 플라스틱 사출과 관련한 용어에 대해서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용어들은 사출성형 공정에서 꽤 많이 자주 들리는 용어들이니 꼭 알아두시게 좋습니다!
사출기라고도 불리는 사출성형기는 사출 작업을 진행하는 기계를 말합니다! 플라스틱 사출 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이 기계가 꼭 필요하며, 사출과 관련한 공장에서 사용되는 기계입니다!
금형은 쉽게 얘기해서 제품을 만드는 ‘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붕어빵을 구울때 붕어빵 모양의 틀에다가 재료를 붓고 붕어빵을 굽죠? 바로 그 틀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일한 규격의 제품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이 금형 틀이 필요한 것인데 금속 재료로 돼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이트는 용융된 플라스틱 수지가 사출 성형기의 노즐에서 사출된 후 금형 제품 형상인 캐비티에 충진 되기 전 금형(몰드)의 내부로 주입되는 위치를 말합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용융된 재료를 캐비티에 넣는 주입구라고 생각해주면 됩니다!
이 게이트는 성형품 마다 길이도 다른도 게이트의 길이를 뜻하는 단어를 게이트 랜드(Gate Land)라고 하고, 캐비티에 성형재료가 동시에 충전될 수 있게 러너의 배치를 고려해 게이트의 길이나 단면적을 조절하는 것을 게이트 밸런스(Gate Balance)라고 합니다.
나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등을 이용해서 완제품에 달려있는 게이트 부분을 잘라내는 게이트 커팅 공정을 로봇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해낸 사례도 있었죠! 게이트의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이 부분은 다른 콘텐츠를 통해 설명드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 하겠습니다!
스프루는 금형 입구에 위치하는 것인데 열을 가해 용융된 플라스틱 수지를 런너와 게이트를 통해 캐비티에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스프루 하단에 있는 핀은 스프루 록 핀(Sprue lock Pin)이라고 하며, 스푸루 부분을 별개로 가공해 금형에 끼워넣는 것은 스프루 부쉬(Sprue Bush)라고 합니다
런너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에서 스프루를 통과한 후 금형으로 주입되는 통로를 말합니다! 추가로 이 러너 부분을 가열해 성형 자료를 항상 용융된 상태로 유지하도록 해주는 금형을 핫 러너 몰드(Hot Runner Mold) 라고 합니다!
플라스틱 사출을 하는데 필요한 금형의 상반부를 캐비티라고 부르며 나머지 아래쪽 부분은 코어라고 부른답니다! 제품 형상을 그대로 만들어지는 부분은 코어 부분으로 코어 부분을 이용해서 본 제품을 성형하게 됩니다!
금형 분할선이라고 불리는 파팅라인은 금형의 고정축 형판과 가동축 형판에 금형이 열리고 성형 제품을 빼내는 분할이 되는 부분입니다!
가이드 핀은 고정축의 캐비티 리테이너 플레이트와 가동축의 코어 고정판 위치와 중심을 맞추기 위해 지점을 안내해주는 핀을 말합니다
냉각수를 배출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나 금형에 뚫은 구멍이나 주위에 파놓은 홈을 말합니다!
사출 성형기에서 가열 실린더의 선단부에 있는 성형 재료의 사출 구를 말합니다! 이 노즐은 금형의 스프루와 연결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의 노즐과 금형의 스프루 부시를 터치하는 것을 노즐 터치(nozzle touching)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플라스틱 사출이 어떤 것이고 어디에 사용되며, 사출성형 공정 과정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용어 10가지를 함꼐 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플라스틱 사출 분야를 공부해보는 ‘알쓸사잡’이 업로드될 예정이랍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코너를 나우로보틱스와 함께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