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우로보틱스 블로그 지기, 나우지기 입니다. 나우로보틱스가 지난 14~17일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우로보틱스는 LS엠트론과 함께 참여 했는데요, LS엠트론 전시회 부스에서 나우로보틱스는 LS 사출기와 연동하여 취출 자동화 시스템을 시연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나우는 지난 4월에 출시한 뉴로엑스 다관절로봇 제품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고객 분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뉴로 엑스 다관절로봇으로 사출성형 취출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한 현장을 오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국제포장기자재전에서 선보인 나우로보틱스의 다관절 로봇은 뉴로 엑스(NURO X) 7-0.9 모델을 적용했습니다! 사출기 톤수와 가반하중 등을 고려하여 우리 공정에 적합한 로봇으로 얼마든지 쉽게 설치가 가능하답니다! LS 사출기에서 빠르게 생산된 플라스틱 컵 제품을 뉴로 엑스 다관절로봇이 금형에 안착해 안전하게 취출하여 빼내고 난 후 컨베이어에 하강을 시켜 작업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진행합니다!
단순 반복적인 작업에 많이 투입되는 것이 바로 로봇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취출과 인서트 작업은 사출성형 현장에서 가장 반복적이면서 지속해서 제품이다보니 다관절 로봇, 직교로봇 상관없이 가장 많이 적용되는 공정입니다!
다관절로봇은 흔히 사용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편견을 많이 갖고 계시죠. 과거에 다관절 로봇은 코딩방식과 사용 언어가 어렵다보니 쉽게 로봇을 조작하기 어려웠으며, 상대적으로 직교로봇이 사용하기가 수월하다보니 사출성형 현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다관절 로봇 보다는 직교로봇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품의 디테일도 더욱 세밀해져 가고 있죠, 그러면서 단순히 과거에는 사출기에서 제품을 넣었다가 빼내는 용도로만 사용하면 끝이었지만 이제는 단순히 그런 용도 뿐만 아니라 여러 가공처리를 해줘야 하는 상황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하는 것이 바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주는 커팅이나, 제품을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쌓아두는 적재, 팔렛타이징, 이송 등과 같은 작업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직교로봇으로는 이런 작업이 불가능하죠.
저희 뉴로엑스 다관절 로봇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어려운 코딩방식을 쉬운 언어와 UI/UX 화면으로 제작해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로봇을 사용하다가 프로그램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 로봇 제조사에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니즈에 맞춰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제포장기자재전 전시회에서 저희가 개발한 티칭팬던트를 바탕으로 직접 로봇을 조작 및 시연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국제포장기자재전이다보니 아무래도 포장과 관련해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렇게 사출과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심을 갖고 보셨습니다! 저희 부스에는 이번 4일간 전시회 동안 약 200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 분들이 다녀 가시면서 저희 다관절 로봇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