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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Vision] (주)나우로보틱스, 신사옥 이전으로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 천명

2022-04-27

나우로보틱스

산업용 로봇부터 스마트 팩토리를 아우르는 로봇 전문 기업 (주)나우로보틱스가 지난 4월 신제품 생산라인 확충과 직원 사기 증진의 일환으로 신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주)나우로보틱스가 구축한 신공장은 총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이전 건물 면적 대비 이전보다 약 5배로 확대돼 향후 라인업 확충과 고객 대응 능력을 아우를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사옥 이전과 함께 동사는 로봇 라인업을 대거 출시했으며, 향후에는 자율주행로봇도 선보일 계획이다. 

산업용 로봇 개발 및 스마트 공장 구축 전문 기업 (주)나우로보틱스(이하 나우로보틱스)가 지난 4월 초 인천광역시 남동구 앵고개로 449번길 42(남동공단 89블럭 9롯트)로 이전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나우로보틱스는 생산효율 향상과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경영역량을 높인다. 신사옥 각 층에는 대규모의 회의실이 구성돼 부서 간 계획수립과 정보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스템이 갖춰졌다. 또한 1층에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카페테리아와 각종 편의시설이 비치돼 있으며, 이전 사옥 대비 넓은 사무공간은 직원들의 업무효율 개선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우로보틱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이사는 “신제품 양산에 필요한 생산라인을 확충함과 동시에 젊은 기업으로서 직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 이전에는 1개의 공장을 운영하다가 2개로 확장했으나 이 또한 거리적, 공간적 한계가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무동 바로 옆에 공장동을 구성, 한계점을 탈피하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라며 “소속 직원들은 대부분 전문적인 기술직 직원이자 엔지니어인 만큼 이후에도 이와 같은 적절한 인력 수급이 필수적이다. 이번 신사옥 이전은 케파 확장뿐만 아니라 생산성 확대를 위한 인력 수급과 인재 양성에도 주목적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로봇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최근 나우로보틱스는 직교취출로봇인 뉴로(NURO), 다관절로봇인 뉴로 엑스(NURO X), 스카라로봇인 뉴카(NUCA) 등 로봇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이 세 가지 로봇을 전부 자체 제작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는데, 이는 로봇 산업을 다각도로 전망하는 동사의 선구안이라고 볼 수 있으며, 기업이 갖춘 기술력에서 나타나는 ‘자신감의 발로(發露)’라고 할 수 있다, 

로봇 티칭팬던트

이종주 대표이사는 “초기 로봇 라인업을 구상할 때 로봇제어기(티칭팬던트)부터 먼저 제작해 이에 따라 6축 다관절 로봇을 개발하게 됐고, 해당 로봇을 취출용으로 제작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라인에 투입되는 직교취출 로봇이나 스카라로봇으로의 확장으로 이어졌다. 소속 직원들이 취출로봇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돼 있어 이 같은 레퍼런스 확장에 무리가 없었다.”라며 “로봇 자동화 시스템도 꾸준히 병행하며, 로봇 전문 기업으로서 거듭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관절 로봇

특히 나우로보틱스의 제품 중 다관절로봇 뉴로 엑스는 시장에 출시돼 있는 일반 범용 다관절로봇과는 달리, 핸들링 전용 모델로 출시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기존 장비와는 차별화를 띈다. 현재 자동차나 선박과 같은 중대형 산업 등에서는 금형이 고도화되고 복잡화됐으며, 이에 따라 단순 취출로봇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는 복잡하고 번거롭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즉 세부적인 디테일이 요구되는 현장에 있어서는 사출기에서의 복잡해지는 취출과정부터 후공정의 일환으로 커팅, 적재, 이송 등과 같은 작업과 연계하는 일련의 과정이 추가로 요구되기 시작했는데 나우로보틱스가 개발한 뉴로 엑스는 이러한 시장 니즈에 적절히 대응가능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직교로봇

이종주 대표이사는 “치열한 가격 경쟁과 함께 공정변경이 많은 시장에 있어서 조작의 어려움이 있는 기존의 단순 범용 장비는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후공정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로봇의 운용범위를 규격화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필요한 소프트웨어만 탑재했기에 기존 로봇 대비 라이트한 편이며, 다관절 엔지니어가 별도로 필요없이 쉽게 운용이 가능하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갖춘 제품”이라고 전했다. 

 

자율주행로봇 출시 임박
취출, 다관절, 직교, 스카라, SI 등을 아우르는 나우로보틱스의 올해 가장 큰 목표로 바로 자율주행로봇의 출시이다. 동사는 현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에서의 범용성을 탈피하고, 오로지 제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재킹(Jacking) 타입과 피킹(Picking) 타입의 자율주행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다.

물류로봇

이종주 대표이사는 “AGV나 AMR과 같은 자율주행로봇이 단순히 서비스, 유통물류, 제조물류 등 다양한 사업에 적용시키기보다 제조업용으로 포커스를 맞춰 진행하고 있다. 제조업에서 물류 시스템화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정 앞단의 자동화가 필수적인데, 그 자리에 당사의 로봇을 납품해 이를 실현할 계획이다. 제조업용 물류로봇이 성공적으로 론칭이 된다면, 주행환경도 우수하고, 공정변경도 많지 않은 물류창고용 로봇 시장은 자연스레 진출할 수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다”라며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해 있으며,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귀띔했다.


상장 절차, Step By Step!
나우로보틱스는 상반기 신사옥 이전을 마무리 지은데 이어 2023년 중으로 코스닥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로보틱스는 2021년 4월 IPO(기업공개)를 결정하고 하이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같은 해 7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한데 이어 충분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퍼스트 펭귄으로도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 

물류로봇

이종주 대표이사는 “추가적으로 외부로 투자 유치 또는 내년 상장을 할 예정이다.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일정은 다소 유동적일 테지만 상장은 무리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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